순대국예찬
작성자
IS
작성일
2015-03-09 22:16
조회
902
안면도 없는 후배 4명이 용기를 내고 학교를 통해 내 연락처를 알아내 오늘 만났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하루종일 내내 힘들다고 투덜댔지만 막상 후배들에게는 좋은 이야기 위주로 나오드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두 시간이 흘렀고, 동네에 돌아오니 열시다. 그리고 그새 부쩍 추워졌다. 왠지 이런 날에는 순대국이 어울릴까 싶어 근처 집에 들렸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책을 도끼다\'를 읽었고 드디어 순대국이 나왔다. 그래, 이 정도면 행복이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