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사랑입니다

작성자
IS
작성일
2013-10-27 00:26
조회
997
최근 예상치 못했던 호의에 감사했던 순간들 (부제: 트위터는 사랑입니다)

#1. 버스커버스커 2집 + @
약 한 달 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지인이 버스커버스커2집 발매에 맞춰 시디를 보내준다고 하셨다. 그래서 회사 주소를 알려드렸는데, 막상 도착한 것은 소포 한 박스. 시디 뿐만 아니라 책, 레고 피규어, 편지 등으로 가득차 있었다. 사무실에서 한창 찌들어있을 때 받은 것이라, 더 기분이 좋았다.... 마치 군대에서 받은 소포와 같은 느낌이랄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어서 답장을 써야겠다.

#2. 맥주 브랜드 전용잔들
어제 매거진B \'기네스\'에 관한 블로깅을 썼다가, 전용잔에 담긴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어 트위터에 넋두리를 남겼었다. 그런데 트위터 지인 분께서 여분이 있으니 주겠다고 하셨다! 그것도 20잔 가까이... 평소에 글을 잘 읽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졌다는..

#3. 에피톤 프로젝트 콘서트 티켓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이라 에피톤 노래를 부쩍 자주 듣고 있다. 그저께 GMF에서는 음반 업계에서 일하시는 트위터 지인을 잠시 만나게 되었다. 이 분을 통해 요즘 에피톤이 콘서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젯밤 불현듯 생각이 나서 공연정보를 찾아보았다. 하지만 \'매진\' 이었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공연은 다음으로 기약하려 하였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분께 연락을 드려보았는데, 오늘 오전 취소표가 생겼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정보를 주신 것도 감사한데, 지인이라 초대권으로 주겠다고 하셨다...

베푼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받은 사랑, 가슴에 새기며 똑같이 베풀어야겠다. 아직은 따뜻한 나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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