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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리뷰

작성자
J
작성일
2022-12-31 11:34
조회
612
 

[올해에 잘한 일]

책바 예약시스템과 파트타이머 도입, 달러 예치금 비중 높였던 것, 친환경적인 접근(쌀빨대 도입, 한지 코스터), 스트레칭의 발견, 오랫동안 바랐던 시계 구매, 인생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 성공

[올해에 아쉬웠던 일]

거시적인 흐름을 차치하고 투자했던 것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버핏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명심), 영어 원서 읽기 중도포기

 

[책과 영화] 전반적으로 좋았던 것들만 기록. *는 그 중에서도 좋았던 것.

[책]

리얼리티 버블*

우리를 안온하게 만드는 현실 세계의 거품을 과학의 시각으로 걷어내주는 책. 이 거품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크거나 작아서 안 보이거나 당연한 상식이라고 일컬어졌기에, 사유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들이었다. 지동설이 등장하기 전에 천동설을 믿으며 살았던 것처럼.  

굴드의 피아노

글렌 굴드와 스타인웨이 그리고 베른 에드퀴스트의 이야기. 피아니스트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피아노와 조율사 각각의 시점으로도 서술하다가 결국은 하나로 만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어서오세요, 책 읽는 가게입니다

아주 치밀한 사장이 운영하는 일본의 책 읽는 가게. 한 번 가보고 싶네.

바텐더*

다시 읽으니 더 좋은 만화. 여러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자긍심을 올려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책. 

발칙한 현대미술사

현대미술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 좋았던 책. 언급된 작품의 이미지만 많이 수록되었다면 올해의 책 중 한 권이 되었을 것이다. 

변화하는 세계질서

책 전반적으로 미국은 저무는 중이고 중국이 떠오르고 있다는 뉘앙스가 느껴진다. 그 전망이 맞든 틀리든 간에 자국의 거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그가 (여론의 눈치를 안 볼 수도 없었을텐데) 이렇게 썼다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구의 증명

구구절절한 사랑이야기. 작가님은 이 책을 쓰고 참 뿌듯했을 것 같다.

출판하는 마음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위해 개입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터뷰가 담긴 책. 책이 탄생한 의도가 참 좋았다. 

안일한 하루

진솔하고 유쾌한 에세이. 좋은 에세이에 대한 기준은 저자에 대한 호감도와 비례한다. 손님으로 만나는 예은님의 모습이 떠올라 더 재미있게 읽었다.

나무의 시간*

언젠가 내 전문 분야에서 이런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무라는 키워드 안에서 역사, 문화, 예술 등 그 모든 지식이 망라한 책.

그 외

거룩한 술꾼의 전설, 조지오웰 산문선, GV 빌런 고태경, 아무튼 하루키, 아무튼 요가, 술취한 식물학자

 

[영화]

피닉스*

유주얼 서스펙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대부 1*,2,3

피아니스트*

우연과 상상*

포레스트 검프

데몰리션*

탑건: 매버릭

맨하탄

헤어질 결심*

헌트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시랑할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아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