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작년은 목표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한해였다.
그래도 병신년에 병신같지 않게 보내기 위해 또다시 목표를 세웠다.

0. 사랑
매해 0순위였지만, 매해 달성하지 못했다.
다른 목표는 좀 병신 같아지더라도 이것만큼은 제대로 하자.

1. 책바
할 것들이 정말 많다. 세세한 것은 다이어리에 기록했다.
- 매출 안정화 및 목표 달성
- 명확한 Brand Identity 확립 -> 책과 술의 시너지가 발휘되는 공간 (창조하고, 읽고, 대화하는)
- 단기적이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행동

2. 저술
- 머물러있는 청춘 2쇄 발간, 입고 확대 (2015년보다 5곳 이상)
- 2분기 내로 신간 출판
- Publy 꾸준히 기고

3. 니플리스
- 채널 확장
- 소개 페이지,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 42클럽 타겟

4. 자기 개발 (혹은 계발)
- 영어: 외국인 손님이 왔을 경우 한국인 손님과 이질감 없이 대화 할 수 있을 수준 / 매일 오전, 출근길 규칙적으로 / 꾸준히 Archive 화
- 운동: 3~4회, 1 week / 70kg 대 진입, '더 이상 살 빠졌어요' 소리 듣지 않기 / 누가 보아도 몸이 좋다는 인상
- 독서: 양보다는 질이지만 최소 한 달에 세 권 이상은 읽기 (총 36권 이상) / 홈페이지에 리뷰를 남기지 않으면 읽지 않은 것 / 북 큐레이션을 무난히 할 수 있는 경지
- 여행: NY or London (NY이 1순위지만 아스날이 리그 우승할 것 같으면 과감히 포기) / 제주도는 1~2회 가도록 하고, 교토 오사카 등지도 가고 싶으나 웬만하면 참자

5. 기타
-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 여유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늘 웃는 사람
- 지인들 생일 축하 잊지 않기
- 5년 전 부터 인 것 같은데, 여전히 타투 하고 싶다
- 브롬톤도 정말 갖고 싶다